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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덕희 보이스피싱을 직접 잡은 실화이야기

영화

by 미쓰원더 2024. 2. 1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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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덕희 영화 개요

1. 감독 : 박영주

2. 배우 :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방윤주, 이무생, 안은진 

3. 개봉 : 2024년 1월 24일

4. 내용 

    2016년도 경기도 화성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던 김성자씨가 보이스피싱을 당한 후 보이스피싱의 총책과 조직을 잡은 실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합니다. 

 혼자 아이 둘을 키우며 살고 있는 시민 덕희(라미란)는 집 화재로 인해 돈이 필요하지만, 은행에서 대출을 받지 못합니다. 그러던 중 손대리(공명)라는 은행 직원의 전화를 받게 됩니다. 덕희는 손대리의 대출이 가능하다는 말에 속아 총 3,200만원의 돈을 보내게 되고, 그 후 손대리는 연락이 되지 않습니다. 덕희는 은행을 찾아갔으나 손대리라는 남자 직원은 없었고 자신이 보이스피싱에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덕희는 경찰서에 찾아가 신고접수를 하지만 경찰은 별다른 수사를 하지 않습니다.  

 손대리는 취업을 시켜준다는 말에 속아 중국으로 가서 보이스피싱의 조직원이 됩니다. 손대리는 이 조직에서 빠져나가고 싶지만 방법을 찾지 못하고 덕희에게 다시 전화를 해서 조직원에 대한 정보를 줍니다. 정보를 받은 덕희는 경찰서에 찾아가지만 경찰은 더 자세한 증거가 있어야 한다는 이유로 수사를 하지 않습니다. 덕희는 손대리가 알려주는 정보들을 모아 직접 총책을 잡기 위해 중국으로 가서 다양한 위기를 넘기며 보이스피싱 총책을 잡게 됩니다. 

 

 

영화 시민덕희의 결말

 손대리는 덕희에게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한 단서들을 제공하지만, 손대리도 자신이 있는 곳의 위치에 대해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최대한 정보를 모으기 위해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열심히 일을 하게 되고, 관리직으로 승진하면서 더 많은 정보들을 모아서 덕희에게 제공해줍니다. 덕희는 정보들을 모아 중국으로 갔고, 그 정보들을 가지고 돌아다니며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의 위치를 찾는데 성공합니다. 손대리는 조직원에 대한 많은 정보를 경찰서 팩스로 보냅니다. 경찰은 이 정보들을 보지만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어 더 이상 수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박형사(박병은)는 수사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마침 덕희가 보내준 조직원의 위치를 단서로 중국으로 가게 됩니다. 덕희는 조직원들이 있는 건물 맞은편 옷수선 가게에서 일하는 직원인 척 하며 손대리와 직접 마주하게 되고, 본격적으로 보이스피싱의 총책을 잡기 위해 손대리에게 자신의 핸드폰을 줍니다. 손대리는 이 핸드폰으로 덕희와 직접 연락을 하며 보이스피싱 총책이 오는 것을 알려줍니다. 하지만 보이스피싱 총책은 중국 공안으로 부터 한국 경찰이 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칭다오의 보이스피싱 사무실을 정리하게 됩니다. 사무실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조직원 일부를 사살합니다. 다행히 손대리는 살아남게 되고 보이스피싱 총책을 찍은 영상을 덕희에게 건네줍니다. 덕희는 총책을 잡기 위해 공항으로 가고 영상을 통해 총책의 특징을 파악합니다. 공항에서 덕희는 총책을 발견하고 총책에게 다가가 자신이 당한 사기에 대해 얘기 합니다. 총책은 덕희에게 더 많은 돈을 주지만, 덕희는 돈을 받지 않고 몸싸움까지 하며 총책을 잡게 됩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덕희는 총책의 변호사가 합의를 요구하지만 받아주지 않으며 영화는 끝납니다. 

 

 

 

 

시민덕희의 실화

 

 시민덕희의 실화는 2016년 세탁소를 운영하던 김성자씨의 이야기입니다. 김성자씨는 보이스피싱으로 약 3,200만원을 잃은 후 힘들게 생활합니다. 한 달 후, 사기범에게 다시 연락이 와서 보이스피싱의 총책 및 조직에 관한 정보를 알려줍니다. 김성자씨는 경찰에 신고하지만, 경찰은 수사를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김성자씨는 직접 보이스피싱 총책을 잡기 위해 보이스피싱에 관한 다양한 단서를 모아서 경찰서에 제공했고, 경찰은 단서들을 근거로 보이스피싱 총책을 검거하게 됩니다. 영화와 다른 점은 김성자씨는 중국에 가지 않고 한국에서 단서들을 모았습니다. 또, 경찰은 보이스피싱 총책을 검거하지만 김성자씨에게 알려주지 않았고 김성자씨는 뒤늦게 알게됩니다. 경찰은 보이스총책을 잡은 것을 자신들의 공으로 돌렸고, 보이스피싱 신고 사례금 1억도 김성자씨에게 주지 않았습니다. 김성자씨는 실제로도 보이스피싱 총책과 합의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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